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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중앙부처 최우수상 - 농촌진흥청
헤럴드경제| 2017-10-23 14:08

‘쵸니’에 펼친 국민눈높이 농촌·농업기술 ‘생생’

“SNS로 농업·농촌과 통(通)하고 희망을 수(秀)놓다.” 농촌진흥청은 블로그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네이버포스트 총 6개 SNS을 운영 중이다.

이 SNS를 통해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농업·농촌과 농업과학기술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면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찾는 농촌진흥청 공식블로그 ‘쵸니’에는 100명의 블로그 기자가 전국에서 보내오는 귀농·귀촌생활, 농사꿀팁, 도시농업,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음식 등 생활 밀착형 이야기가 채워지고 있다. 특히 블로그 기자에게 최신의 농업기술현장을 방문·취재하는 기회를 수시로 제공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하는 농업기술이야기를 포스팅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 온라인 공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는 ‘쵸니’에 포스팅 되는 것을 넘어 올해 4월 오픈한 농업·농촌 포털 ‘네이버 FARM판’에 매월 10여건 내외가 게재되면서 전 국민이 읽는 콘텐츠로 그 위력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농촌진흥청의 페이스북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요일별로 주제를 정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매일 올리고 있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콘텐츠를 이해하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주얼한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하여 정보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고 있다.

또한 곤충산업, 도시농업, 스마트팜, 농촌휴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치유농업 등 매월 온라인 홍보 주제를 정하여 1~2분 내외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재미있게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포스팅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페이스북 이벤트도 매월 1~2회씩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국민과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SNS 만큼 중요한 채널이 없다.”라며 “앞으로 SNS를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여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사업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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