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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떠나는 국화여행’…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28일 개막
뉴스종합| 2017-10-27 10:40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수목원은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유년을 상징하는 붉은 닭과 기린ㆍ코끼리ㆍ사슴ㆍ다람쥐 등 모형작, 분재작 등 작품 1만여점을 선보인다.

모든 작품들은 대구수목원 직원들이 직접 키운 것들이다.


신랑 신부 전통혼례, 전통 솟을대문, 가마 등 전통미를 가미한 국화 모형작에는 한국의 멋을 담았다.

동대구역 광장에도 수목원에서 생산한 국화작품 일부를 전시한다.

또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정걸 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장은 “깊어가는 가을 대구수목원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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