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상가시장도 대형건설사 브랜드 인기 ..현대산업개발 ‘별내역 아이플레이스’ 각광
부동산| 2017-10-28 09:00

연이은 저금리 기조와 8.2부동산 대책 등으로 ‘알짜’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수익형 상가가 대표 상품으로 인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 ‘옥석 고르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상가는 높은 수익률과 동시에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 상가가 위치한 입지와 상권, 금융혜택 등 찾아봐야 할 요소도 복잡한 만큼 알짜 상가를 선별해내기란 쉽지 않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보통 대형사가 짓는 상가는 부도 위험이 적은 것은 물론, 투자 안정성까지 겸비한다.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올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에서 분양한 상가들은 인기를 끌었다. SK건설이 지난 8월 공개입찰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공덕 SK리더스뷰’ 단지 내 상가(점포 수·47개)는 사흘 만에 평균 10 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공급된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4차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960’은 78개 점포 공급에 평균 29.8대1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2일만에 완판됐다. 이 상가의 경우 1층 전면부의 경우 1억원 대 웃돈까지 형성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대형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는 이미 구축된 브랜드 인지도로 큰 신뢰를 얻고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높은 인지도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시키며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형 건설사들이 수도권 인기 지역 위주로 속속 상가 공급에 나서고 있다.

그 중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공급하는 ‘별내역 아이플레이스’ 상가가 높은 관심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별내역 아이플레이스’은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도 ‘별내역’ 초역세권에 입지한다. ‘별내역’은 8호선(2022년 예정), 경춘선, GTX-B(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BRT 등이 지나는 남양주 유일의 환승역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다.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별내역’은 경기 동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상업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여기에 별내신도시 상업용지 비율 역시 약 2.5%대로 타 신도시 대비 낮은 편으로 공급 부족에 따른 희소성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임차인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 1~2층에 777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5개관과 지상 2층에 약 1,000㎡ 규모의 대형 키즈카페가 입점할 예정으로 고정 수요층 확보가 가능해 상권 활성화에 용이하다.

여기에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총 1,100실 규모의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의 독점수요와 단지 인근의 약 1,200여실의 오피스텔 수요까지 확보했다. 또한, 별내에 거주 중인 약 7만여 명을 비롯해 반경 4㎞ 이내에 있는 갈매지구, 다산지구, 신내지구, 퇴계원지구 등 약 22만여 명의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는 축구장 면적에 약 3배에 이르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 1층과 2층에 126개의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 천장고를 최고 6.5m까지 시공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사업부지 및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005번지에 위치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