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소통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뉴스종합| 2017-10-27 15:54

최근 주입식 영어 교육이 아이들의 판단력과 자존감을 낮출 수 있다는 평가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통을 중심으로 한 ‘코칭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칭 교육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소통의 도구로서 훈련시키며,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한다.

‘이룸나무 학원’ 하요섭 원장은 “코칭교육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원에 위치한 이 학원은 영어 코칭 교육의 대표적인 학원으로 원서 읽기와 영자신문 활용을 중심으로 아이들과의 소통을 대표적인 수업형태로 진행한다. 

하 원장은 “이러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과 창의력,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원서 읽기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확장하고 영어신문으로 타인에 관한 관심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넓힌 후, 나의 의견을 글로 작성하여 사고력을 확장시킨다. 또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든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 표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형성 시킨다. 

대표적으로 헤럴드에듀가 개발한 ‘잉글리시큐빅’ RTW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 이룸나무학원은 NIE 기반으로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고 EBS 출신 스타강사진들의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이 직접 첨삭해주는 1대1 영작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흥미를 갖고 소통하면서 독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가장 적합한 교재가 영어신문이라는 것이 하 원장의 설명이다.  

하 원장은 “아이들의 영어 교육은 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 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아이들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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