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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작명소 해경원에서 말하는 올바른 사주풀이의 중요성
헤럴드경제| 2017-11-03 17:38

[헤럴드 경제]서양에서는 천문학과 점술이 상호작용해 왔다면, 동양에서는 천지만물의 개념으로 인간의 삶을 해석해 왔기에, 인간의 출생요소에 따라 결정되는 사주는 운칠기삼이라는 말처럼 개인의 운과 삶의 궤적에 따라 조금씩 변수가 있다. 대구작명소 해경원의 서순향 원장은 이러한 삶의 궤적을 탐구하며 타인의 삶에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명리철학자이다. 

서 원장에 따르면, 장소와 태어난 곳의 차이, 입춘 기준으로 바뀌는 연도로 한 인간의 평생운과 초년운의 기반이 되는 년주가 정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이 사주를 세우고 월주를 기준삼아 10년 주기의 대운을 세우는데, 60갑자가 되는 일주로 정해진 뒤 기한이 지난 운은 바뀐다. 따라서 연·월대로 혼인과 자식, 이민처럼 큰 운은 정해져 있지만, 일·시와 같은 작은 개념에서 운명이 바뀌기에 금(金)이 강하면 수(水)를 보완하는 식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서 원장은 바로 이 개념에서 명리학과 사주가 출산과 길일 택일에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아무리 좋은 사주를 갖고 태어나도 그것이 30년 이상 간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대범한 이들에게는 적극적으로, 걱정이 많은 이들에게는 완곡하게 전하는 식으로 이런 사주를 언급하고 개운(開運)의 지침을 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대구작명소 서 원장은 작명과 개명을 할 때도, 이름은 사람을 대표하기에 뜻과 불리는 어감이 모두 좋아야 하고, 좋은 사주에 운이 더해져서 70%의 명운이 갖춰진다면 나머지를 이름으로 보강한다는 관점을 갖고 있다. 이 점이 외부 요인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공부하는 서 원장의 방식이 철학과 학문의 영역에 당당히 놓인 이유다.
 
학원 사업가 출신으로 오래 전부터 사주명리를 공부하여 이론과 실전, 감각을 갖추고 해경원을 시작했던 서 원장은, 음양과를 둔 조선시대에는 명리학자들이 공무원 대우를 받았으나 시대가 바뀌면서 명리학의 정확성이 변질되는 경우가 생겼다고 한다. 출생택일의 12지지 시주(태어난 시각)에서 원래의 30분씩 뒤로 미루는 정통 명리학과 달리 종교인이나 프랜차이징 사주를 보는 곳에서 입춘, 윤달윤년을 비롯해 이 법칙을 적용하지 않고 풀이하는 경우가 그런 사례다. 

서 원장의 경우는 사주를 보면서 정통 공식에 충실할 뿐 아니라, 해석에서는 고독살이라 부르는 진술축미(辰戌丑未)가 과거에는 천민계급인 예술가였지만 지금은 연예인 사주로 높이 평가받는 것을 감안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풀이를 한다. 또한 이러한 풀이에 바탕을 준 작명과 개명에서도, 가령 토(土)의 오행을 지닌 아이에게 12글자 조합 중에서 겨울 출생일 경우 땅이 얼어붙는 조합 수(水)가 맞지 않는다는 식으로 명확하게 접근한다. 학원을 운영할 무렵 많은 인간관계로 각 나이대의 사람들이 원하는 해결책, 연령별로 맞닥뜨리는 고민을 잘 알게 되었다는 서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특히 아이들의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 시댁문제와 결혼 및 출산을 앞둔 여성에게 좋은 상담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또 명리학자는 언제나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과정을 밟고, 유명 언론사에 다수의 칼럼을 게재하기도 한 서 원장은 부동산, 매매, 전입전출과 이민에서 정계 진출, 국운분석 같은 굵직한 이슈에서도 대가다운 통찰력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대구작명소 해경원의 서 원장은 크게는 명리학의 전문화, 학문적 접근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저서 편찬으로 명리학자들의 대우와 위상을 높이겠다고 공언했으며, 다음에는 사회진출을 시작하거나 가정에 둥지를 튼 여성들을 향해 일이 터진 후보다 미리 방문할수록 인생선배로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박하고도 따뜻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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