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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실검 1위 등극’ 박잎선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
엔터테인먼트| 2017-11-10 14:0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상수ㆍ김민희에 대해 분노의 글을 남긴 적이 있는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의 전 부인인 박잎선의 과거 ‘저격 글’이 다시금 눈길을 끌면서 포털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우리 지욱이는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아요. 어른 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것들만 좋아하네요.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 채집.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 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거죠”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헤럴드경제DB]

이어서 해시태그를 통해 ‘짜증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이들은, 이를 명백한 전 남편 송중국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박잎선은 SNS를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이혼 이후 박잎선의 이 같은 ‘저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들의 바둑대회 수상 때는 “멋진 아들. 고마운 바둑학원 원장님”이라는 글과 함께 ‘아빠의 무관심 속에서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다시 송종국을 언급했다.

앞서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에 결혼했고 이후 MBC의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얼굴을 알렸다.하지만 방송 하차 이후 2015년 두 사람은 합의이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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