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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MB 갈 곳은 바레인이 아닌 박근혜 옆”
뉴스종합| 2017-11-12 16:07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바레인 출국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이재명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명박, 당신이 갈 곳은 바레인이 아니라 박근혜 옆입니다’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도둑퇴치가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선량한 이웃에겐 상식의 회복일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권력이 있었다는 이유로, 권력을 이용한 범죄라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던 구시대는 이제 박근혜와 당신으로 마감되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행여나 해외에 눌러앉지 마시고 다녀오신 후 검찰 수사 잘 받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대통령은  이날 바레인 문화장관 초청으로 2박4일 일정으로 바레인을 방문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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