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주관 ‘지속가능성지수’ 조사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둘째)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셋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올해 대회는 국내 50개 업종, 총 1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거버넌스 ▷노동 · 환경 ▷소비자이슈 ▷공정운영관행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 등의 개별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평가로 ‘항공업종 지속가능성 1위’에 선정됐으며, 2010년, 2012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5번째 1위에 오르게 됐다.

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