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CJ오쇼핑은 15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나눔 프로젝트’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CJ오쇼핑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총 1500kg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초구 내 저소득 어르신 150여 가구에 전달됐다.
CJ오쇼핑 임직원들이 해맑은 모습으로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CJ오쇼핑] |
CJ오쇼핑은 2009년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서초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저소득 어르신 생활기금 마련 바자회 봉사활동’, ‘떡국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혜진 CJ오쇼핑 상생경영팀장은 “매년 연말 김장봉사를 통해 CJ오쇼핑의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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