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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ICT밸리’ 첫 삽…일자리 8000개 창출
뉴스종합| 2017-11-16 13:31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일자리 8000개가 창출되는 용인 ‘기흥ICT밸리’가 16일 착공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59-1 일대 4만2000㎡에 조성되는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다.

기흥ICT밸리는 ㈜SNK, ㈜교보증권, 서울의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SK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지하7층~지상29층, 연면적 22만361㎡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개동이 2020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100여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에이터스티림즈 등 IT, CT, BT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과 재능그룹, 서울의과학연구소, ㈜CGV, ㈜NEW 등의 교육, 문화, 바이오 등 600여개 기업이 입주한다.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어린이집이 건립돼 인근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기흥ICT밸리는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갈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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