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마이스터 국가대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40주년 맞아
뉴스종합| 2017-11-21 14:23

학교법인 공산학원(이사장 최원석)이 설립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제2의 개교를 선포했다.

1977년 대전시 동구 충정로에서 4개과 24학급을 편성해 동아공업고등학교로 개교했던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10년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했으며, 지난 40년 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터고로 자리 잡았다.

학교법인 공산학원의 설립자 故 최준문 이사장은 ‘기술은 곧 국력이며, 조국 근대화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전문 기술 인력의 양성을 위해 입학 학생 전원의 학비를 면제하고, 전교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복지혜택으로 동아공업고등학교를 설립했다.

개교 후 지금까지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군특성화 계열에서 발군의 인재들을 양성해온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매년 졸업생의 97% 이상을 취업시키며 고졸 취업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된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최원석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명장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전시되어 있는 학생들의 작품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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