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골프, 쇼핑, 미식 등 예약과 정보 제공
현지 의료진과의 조율 지원하는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까지 포함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KB국민은행이 골프부터 쇼핑, 미식 등 우수 고객들이 해외여행을 즐길 때 편의를 보완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23일 KB국민은행은 고객우대 서비스 프로그램인 ‘KB스타클럽’의 MVP 스타 고객들을 대상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을 356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컨시어지 센터를 구축했다. 센터에서는 호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와 2인 조식 무료 제공,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을 예약할 때 와인이나 디저트 무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외 여행중인 우수 고객들이 아플때 KB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 의료 상담이나 현지 병원 입원 수속 안내, 현지 의료진과의 응급 통역 서비스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KB의 컨시어지 센터에는 2개 국어 이상 구사가 가능한 상담원과 의료지원팀이 있어,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증권이나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 등 계열사의 우수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KB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KB스타클럽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B MVP 서비스’는 레스토랑이나 영화관 할인 등을 제공하고, ‘KB 마에스트로 서비스’에서는 계열사 중 2개 이상의 계열사에서 최우수 고객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호텔, 여행, 건강검진 등의 분야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