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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 보상선수로 나원탁 지명…상무 입대 가능성도
엔터테인먼트| 2017-11-27 17:27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롯데 자이언츠가 강민호(32)의 삼성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신예 나원탁(23)을 지명했다.

27일 롯데 자이언츠는 포수 나원탁을 보상선수로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원탁은 183㎝ 95㎏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포수 유망주로 꼽힌다. 


2017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나원탁은 퓨처스리그 55경기서 타율 0.302, 5홈런, 34타점을 기록했고 1군에서도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7(23타수 5안타)의 성적을 올렸다.

롯데는 “나원탁이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한 훈련 자세로 향후 포수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나원탁은 27일 오전 발표한 상무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로, 아직 신체검사와 최종 면접이 남아있지만 상무에 입대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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