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박근혜 사당화 7년 동안 아무 말도 못 하더니 홍준표 5개월을 사당화 운운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내대표에 출마하면서 당 대표를 욕하면 의원들로부터 표를 얻을 수 있느냐며 원내대표 경선은 탤런트 경연대회가 아니고, 견제 대상도 자신이 아닌 문재인 정권이라고 밝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도 앞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이 홍 대표가 복당파와의 손익 계산이 끝난 것 같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편을 나누어 갈라치는 저렴한 수법이 얼마나 구태 정치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며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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