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동서대(장제국 총장)에 인터넷 방송국이 설립된다. 동서대 학생들이 기획ㆍ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는 미디어 플랫폼 모카(MOCA:Media Outlet Contents Arena)가 오는 5일 개국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모카는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내 현장실습공간인 미디어 아웃렛에서 기획하고 제작되는 모든 프리미엄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익적 목적의 OTT(Over the Top) 서비스이다. 뉴스, 드라마, 다큐멘터리, CF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 300여편이 전자편성표에 의해 방송되고 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네덜란드어 등 전 세계 13개 언어로 자동번역 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대학 내 인터넷 방송국으로 이런 기능을 갖춘 방송국은 모카가 유일하다. 


오는 5일 오후2시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소향아트홀에서 열리는 개국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장, 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장, 유종목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원복 부산박물관장,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 송문석 국제신문 총괄이사, 홍군성 부산디자인센터 원장, 구형모 iKNN 사장, 최용부 부산영어방송 본부장, 문영기 CBS부산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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