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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합자회사 설립하는 쾌거, 작지만 강한 기업 ㈜윈하우징
헤럴드경제| 2017-12-04 17:23

[헤럴드 경제]단열재 제조업으로 회사 설립 후 “틈마기” 라는 외풍차단 단열재 개발로 연 매출 10억을 올리며 매년 성장, 2016년도 69억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PE폼을 개발하며 단열시장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기여를 한 ㈜윈하우징은 최근 코트라에서 진행한 신규 지원화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어 중국, 대만 등에 수출을 시작했고 2016년 4월에 우즈베키스탄과 PE폼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MOU 계약을 이루게 되었다. 그 후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단계를 이루게 되었고 우즈베키스탄 현지 코트라의 도움과 한국 경기 코트라 지원단의 협조로 시장성과 성공 가능성을 꾸준히 검토하였다. 


그 결과 2017년 11월 7일 한.우즈벡 간의 윈케미칼(WINchemical) 합자회사(우즈벡화학공사 부의장·차관과 합자회사설립확약서 체결사진)를 설립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지정 사업에 지정되는 등 빠른 진행을 하게 돼 본격적인 우즈베키스탄 진출 기업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번 계약은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었고 그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으로 합자회사를 설립하는 최초중소기업으로 ㈜윈하우징이 선정된 것이다. 

현재는 페르가나에 있는 화학공사 계열사인 페르가나 조트(Fergana jot)라는 공기업과 사업계획을 위한 진행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진출 사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환경이나 코트라(Kotra)의 해외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시작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게 ㈜윈하우징 송홍기 이사의 조언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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