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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복지행정 우수 113개 지자체 시상
뉴스종합| 2017-12-11 07:14
2017년 복지행정 시상식…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구축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는 11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시행과 복지전달체계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8개 시도, 105개 시군구 등 113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에서는 부산광역시, 서울 영등포구, 전남 순천, 경북 성주가 대상을 받는다. 부산시는 비수급 빈곤층의 최저생활보장을 위한 ‘부산형 기초생활보장 사업’과 ‘보건·복지·의료 3 for 1 통합서비스’를 마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에서는 경기 오산, 충남 서천, 부산 연제구가 대상을 받는다. 서천군은 복지전문인력 배치, 방문간호사 채용 등을 통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전남 순천시와 부산 기장군, 광주 광산구,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전북 익산시,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서울 성북구와 광주 광산구가 대상 수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동절기를 맞아하여 민간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겠다”며 “내년까지 3500개 읍면동 전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체장과 담당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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