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BEAR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협력국가 관계자들이 국내 교육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BEAR Ⅱ 사업은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등 동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직업기술교육분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2016년 진행된 말라위, 잠비아, 나미비아, 보츠와나, DR콩고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BEARⅠ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유네스코의 지원 요청에 따라 2016년 6월 1일 교육부-유네스코 간 협약식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 지원 국가별 노동시장 분석을 위해 국내 노동경제 전문가를 지원국(케냐 제외 4개국)에 파견, 국가별 중점 지원 분야를 선정하였다. ▷케냐 환경기술 ▷우간다 수확 후 관리 및 농가공 ▷탄자니아 기업식농업과 벤처산업 ▷에티오피아 농가공 ▷마다가스카르 섬유 등이다.
앞으로 4년 간 국가별 선정분야를 중심으로 중․고등교육기관 대상 교육과정 개설 및 교과서 개발, 관계자 초청연수 및 현지 워크숍, 기능경기대회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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