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12일 시흥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LH와 함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청년ㆍ서민 주거안정 및 스마트 안전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협약식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어려운 과제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며, 그러한 사업일수록 공공기관과 시가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원도심 주민들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그동안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였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해서 경기도시공사와 협약하였으며 이번 LH와의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틀을 갖추게 되었다.

김 시장은 “LH와 협업하여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도시재생 사업의 전국적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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