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경기도, 1그룹 성남시 최우수 市 선정
뉴스종합| 2017-12-13 09:30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2017년 시 군 종합평가로 성남시, 광주시, 양주시를 최우수 시·군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올해 6월말 기준 인구수가 많은 시군순서에 따라 3개 그룹(10-10-11)으로 구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11개 분야 15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했다.

최종 평가점수는 올해 지표평가 결과(70%)에 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30%를 합산해 산출됐다.

[사진=성남시청 전경]

올해 시군종합평가 평균점수는 83.02점으로 지난해 81.88점보다 1.14점 상승했다. 평가결과 그룹별로는 Ⅰ그룹에서 성남시가, Ⅱ그룹에서는 광주시가, Ⅲ그룹에서 양주시가 각각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우수 시‧군은 Ⅰ그룹 고양·남양주시, Ⅱ그룹 의정부·파주시, Ⅲ그룹 연천군·포천시이다. 장려 시‧군은 Ⅰ그룹 부천·화성시, Ⅱ그룹 하남·오산시, Ⅲ그룹 구리·안성시로 나타났다.

실적향상이 두드러진 시‧군은 지난해 하위권에서 ‘우수’를 차지한 남양주시와 ‘장려’를 차지한 하남시, 오산시다.

포상으로 최우수 시‧군에는 각 6억2000만원∼5억원, 우수 시군에는 각 3억2000만원, 장려 시군은 각 2억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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