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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인기 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초청 강연
뉴스종합| 2017-12-14 08:51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8일 구청에서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웹툰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과 함께 주목받는 시장인 웹툰을 알아보는 한편, 웹툰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의 올바른 삶에 대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강의는 전선욱 작가가 맡는다. 현재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토요웹툰 1위를 기록 중인 ‘프리드로우’ 작가로, 이날 ‘청소년, 꿈을 향해 가라’는 주제로 연단 위에 오른다.


전 작가는 현재 웹툰 시장의 흐름을 소개한 후 웹툰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일 등을 알려 줄 계획이다.

이후 ‘청소년의 올바른 삶’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토론 특강과 음악공연도 마련된다. 저자 사인회와 기념촬영 등도 청소년을 기다린다.

박호동 구 문화체육과장은 “웹툰 작가와 북 콘서트를 여는 건 구 차원에서 처음”이라며 “웹툰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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