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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천연비누 브랜드 라니내츄럴, 방한한 마닐라 개발청장으로부터 극찬 받아
헤럴드경제| 2017-12-14 15:13

[헤럴드 경제]최근 ‘천연’의 트렌드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사람의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이나 비누 등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여러 종류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있는 것이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있어 ‘세안’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일반 비누는 계면활성제 등의 합성세제나 보존기간을 늘리는 방부제 등의 화학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의 피부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한방수제비누 부문 제1호 명인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정란 대표는 합성보존료, 인공색소, 인공향, 화학 계면활성제 없는 4무(無) 비누를 표방하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라니내츄럴’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현재 명동 폴라리스면세점에 입점되어 있는 라니내츄럴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 라니내츄럴의 제품들이 독특한 색감과 한약재, 천연 아로마오일이 어우러진 향긋한 냄새 덕분에 시판 비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한국을 찾아오는 여러 관광객들을 매료시킨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 중순, 한전의 초청으로 방한한 메트로 마닐라 개발청장이 명동의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본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아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의 공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대표는 “천연 재료로 만든 저희 수제비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다. 이미 중국과 홍콩 등의 바이어가 방문한 바 있으며, 비누를 바르고 잠을 자더라도 무리 없이 흡수되어 피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장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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