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정원사 양성교육은 도시 미관을 개선할 주민 정원사를 양성하고 관내 원예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교육이 이어졌다. 구는 이를 통해 식물관리, 텃밭작물 조사, 정원 디자인 등 이론 교육부터 정원박람회와 화훼단지 견학, 실제 시공 등 실습 프로그램까지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은 교육과정 80%이상에 참여한 40명 수강생에게 돌아간다. 이들은 수료 직후 지역 텃밭정원사 동호회에 가입해 관련 행사 참여, 정원 관련 특강, 주민참여 녹화사업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내외의 작은 공간도 적극 활용하면 멋진 정원을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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