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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우진영ㆍ신류진 독주…우진영 ‘프듀2’ 때 ‘우친놈’ 별명얻은 이유 있네
엔터테인먼트| 2017-12-18 11:3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믹스나인’의 1위 독주는 이변 없이 계속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믹스나인’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를 가릴 2차 경연 포메이션 배틀이 진행됐다.

소년 대 소녀 대결이었던 이전 경연과 달리 동성끼리 경쟁했던 이날 방송에서 남녀 각각 1위가 발표됐는데, 남녀 1위 모두 변동 없이 해피페이스 연습생 우진영과 JYP 연습생 신류진이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뒤를 이어 WM 김효진과 페이브 이수민이 남녀 2위 자리에 올랐다.

우진영(위), 신류진(아래) [사진=jtbc ‘믹스나인’ 영상 캡처]

특히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으며 절대강자의 면모를 굳건히 보여주고 있는 우진영의 경우, 얼마 전에 종영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에도 출연한 이력이 밝혀지며 눈길을 끈다. 당시 우진영은 ‘니가 알던 내가 아냐’ 경연 무대에서 분홍머리로 그만의 독특한 랩 가사 “우진영 미쳤지”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우친 놈’이란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된 바 있으나 아쉽게도 최종 순위 40위에 머물려 탈락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연 당시 우진영 [사진=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영상 캡처]

그러나 이번에 ‘믹스나인’에 재도전하며 개성만점 랩을 선보이며 인기돌풍을 일으키는 중. 대기만성형 우진영의 ‘미친 존재감’의 독주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해진다.

소녀 1위 신류진은 처음부터 주목받던 연습생이다. 대형 소속사 연습생이라는 것이 부담 아닌 부담이었겠지만 평소 착해보이는 얼굴로 ’순딩순딩‘하다가도 음악이 나오는 순간 특유의 카리스마 눈빛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발굴한 스타들을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시킨다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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