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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11월 모바일 앱 순이용자 수 업계 1위 달성
뉴스종합| 2017-12-18 13:55
- 2015년 5월 이후 홈쇼핑 업계 1위 지속
-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단독이용률도 업계 1위, 전체 3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홈앤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11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하며 2015년 5월부터 선두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최근 홈앤쇼핑은 ‘모바일 2채널 라이브’를 오픈하며 통해 홈쇼핑 업계를 넘어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모바일 강자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홈앤쇼핑은 모바일앱은 11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11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 7위(11번가-쿠팡-G마켓-위메프-옥션-티몬 순)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설명=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 라이브 방송 장면 캡처]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4.4%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3위(11번가-쿠팡 순)에 올랐다.

홈앤쇼핑은 2016년 11월부터 기존 1시간 내외로 고정됐던 프로그램의 편성을 ‘40분’으로 줄이는 시간 쪼개기를 추진했다. 24시간으로 유한한 방송시간 동안 더 많은 상품을 취급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루 20개 내외의 생방송 편성을 30개까지 늘리며 상품군 확대에 주력했고, 그 결과 TV주문량은 물론 모바일의 상시판매 수요를 늘릴 수 있었다. 이는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이 있어 가능했다. TV와 모바일의 시너지로 취급액 상승과 방송 상품수가 증가한 만큼 히트상품의 발굴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7월부터는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오픈,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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