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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의 쇼트트랙, ‘K1 스피드’ 아시아 최초 한국상륙
라이프| 2017-12-19 08:32
홍천 비발디파크, 실내 카트 레이싱 센터
미국 뉴욕, 서부, 하와이 이어 한국 런칭
’미니 머신‘ 202m 트랙서 기록 경쟁

[F1 그랑프리 레이싱이 스피드스케이팅이라면, K1 스피드(K1 Speed)는 ‘한 명씩 출발하는 쇼트트랙’ 경기이다.

세계에서 몇 안되는 실내 카트 경주장 ‘K1 스피드(K1 Speed)’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와 멀지 않은 홍천에 들어섰다.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멕시코 시티 등에 이어, 아시아 최초이다. 앞으로 K1 스피드를 체험해보기 위해 많은 아시아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비발디파크는 메이플동 지하에 면적 3057㎡, 트랙 길이는 202m로 직진과 커브 트랙이 배치되어 있는 K1 스피드 경주장을 만들고, 최대 시속 30㎞인 카트를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벌써 입소문을 타고, 지난 15일 부터 국내외 모험가들이 몰리고 있다.

레이스는 약 10명의 고객들이 개인 카트를 탑승한 후 202m 트랙을 질주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한 레이스는 10바퀴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서마다 랩 타임(Lap Time)이 기록돼 일행과 스피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K1 스피드는 전기모터로 구동되고, 환경오염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된 친환경 어트랙션이다.

한명씩 출발하고, 트랙에 범퍼와 완충장치를 완비했다. 중앙 센터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카트의 과속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3명이상의 진행 요원과 정비 요원이 상시 배치돼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최적의 카트 상태를 유지한다.

비발디파크 K1 스피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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