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와 제주 이외 지방 주민들의 이주 바람, 제주 영어교육도시 건설 등 여러 호재를 타고 가파르게 상승세를 그리던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 이러한 제주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에서는 최초로 제주 부동산 분양박람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져 제주 도민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월드가 주관하고 제주 MBC와 JIBS 후원하는 ‘2018 제주 부동산 분양박람회’가 오는 1월 5일(금)~1월 21일(일) 17일간 진행될 예정인 것.
제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부동산 분양 박람회인 ‘2018 제주 부동산 분양박람회’는 제주 전역의 아파트, 오피스텔은 물론 상가, 중상복합, 호텔, 신축 빌라 등 제주지역의 전체적인 부동산 및 분양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초로 제주에서 열리는 부동산 분양박람회인 만큼 최근 제주 부동산 업계를 들썩이게 한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와 서귀포에 위치한 ‘해밀타운’도 참가하기로 해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 있는 이들은 물론 제주 도민들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동산 전문가는 말했다.
 
박람회는 부동산, 산업단지 분양 업체 이외에도 부동산 투자 컨설팅, 인테리어 소품, 가구 등 140여여 개의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의 분양 중심의 박람회와는 달리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제주도로 이주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재테크 또는 제주도로의 이주를 꿈꾸는 이들도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직위원회는 언급했다.
 
현재 2018년 1월 3일(화)까지 ‘2018 제주 부동산 분양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부동산, 분양이라는 특성상 관람객이 부담을 느낄 것을 고려해 ‘무료입장’ 및 참가업체 사은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업체 신청 및 문의사항은 공식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사무국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