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1263명을 선발한다. ▷가군 391명 ▷나군 234명 ▷다군 638명을 뽑아 수험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체능 계열의 실기 위주 전형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모집인원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음악학부, 연기예술학과는 수능 30%에 실기 70%로 선발하고 미술ㆍ디자인학부, 체육학부는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한다.
영역별 반영비율과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804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1의 경우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30%)와 수학 가ㆍ나형(25%) , 영어영역(25%)에 더해 탐구영역 1과목(20%)을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25%)와 수학 가형(30%), 영어(25%)와 탐구영역 1과목(20%)을 반영한다. 단 자연계열 중 건축계열 학과와 간호학과 및 보건계열 학과는 수학 가ㆍ나형 모두 반영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과탐에 5% 가산점이 부여되고 건축계열과 보건계역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탐을 선택하면 각각 7%,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의예과 인문계열은 수학영역 가형, 자연계열은 나형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를 50%씩 반영한다.
224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2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ㆍ나형, 영어, 탐구영역 1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형, 영어, 탐구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을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설비ㆍ소방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간호학과의 경우 수학 가ㆍ나형 모두 반영 가능하다. 일반전형2 역시 자연계열은 과탐에 5% 가산점이 부여되고 건축계열과 보건계역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탐을 선택하면 각각 7%,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수능 점수를 활용하는 지표는 백분위다. 정시 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원호연 기자/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