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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 국비교육과정 마련.. 2018 교육생 모집
뉴스종합| 2017-12-29 10:09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국가 세라믹 산업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고자 국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세라믹의 제조공정부터 분석기술교육 및 품질관리, 최신기술동향 점검 등 다방면의 교육을 통해 세라믹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약을 맺은 기업 및 기업체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며, HRD추진체제를 혁신하는 동시에 산업현장의 능력 향상을 꾀한다.

특히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전 과정은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의 50% 이상이 실습 교육으로 편성되기 때문에, 교육생들은 한층 높아진 업무 능력을 흡수할 수 있다.

실제 사업 첫 해인 2013년과 대비했을 때, 현재 교육인원은 200% 이상 증가하였고 협약기업은 400% 이상 증가했다. 또 교육생들의 수료율 역시 매우 높아 90% 후반대를 상회하고 있다.

이에 한국세라믹기술원 측은 내년도에 해당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훈련과정과 인원, 협약기업들을 100% 이상씩 더하고, 총 33개 과정에 대해 97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교육 과정은 기존에 운영되던 ▲바이오, 에너지, 광학 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 동향 ▲세라믹 열적 특성 ▲평가 세라믹제품 화학분석 ICP 전처리&응용부터, 신설되는 ▲세라믹 3D 프린팅을 활용한 경량화 제품제작 실무 ▲지르코니아 CAD/CAM 디자인 직무향상 과정 등에 이른다.

이번 교육을 운영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기업협력센터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3D 프린팅 분야까지 다루면서 교육과정의 실효성과 퀄리티를 더욱 끌어올리고자 했다”면서 “가의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과 토대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신청 접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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