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의 교육 전문법인 헤럴드에듀가 지난해 말 론칭한 ‘헤럴드맘’ 신년 설명회를 이달 12일과 26일 두차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개최한다.
헤럴드맘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코칭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영어환경을 조성하여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습득하도록 하고, 어릴 때부터 DVD와 다양한 책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교육방식이다.
주 1~2회 엄마들이 모임을 갖고 학습결과와 반응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꾸준히 유지하고 스스로 영어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헤럴드맘은 헤럴드에듀가 지난 13여년 동안 영어마을 운영을 비롯한 영어교육 사업경험과 노하우에 ‘엄마표 영어’를 운영했던 맘스채널의 독자적 프로그램이 결합돼 업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신년 설명회에는 교육 컨설턴트인 손현웅 헤럴드에듀 이사가 “엄마가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최경심 헤럴드맘 공동대표가 프로그램 설명과 실전 사례 발표시간을 갖는다.
손 이사는 “현재 영어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시대적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에 단어나 문법, 독해의 굴레에서 벗어나 역량함양을 위한 교육이 돼야 한다” 면서 “때문에 공교육이나 사교육 구분이 더 이상 무의미하며 영어에 충분히 노출되는 ‘엄마표 영어’가 최적의 학습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특히 헤럴드맘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이랄 수 있는 다독 코칭 프로그램은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워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환 헤럴드에듀 대표는 “자녀들의 언어능력과 사고력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으며 어릴 때부터 충분한 노출과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어머니들이 자녀 교육에 완전히 새롭게 눈을 뜨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