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지금]英 샬럿공주, 유치원에 가다

8일(현지시간)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공개한 사진에서 샬럿 공주(3)가 책가방을 메고 밝게 웃고 있다. 샬럿 공주는 이날 런던에 소재한 윌콕스 유치원에 들어갔다. 이 유치원은 보육원을 겸한 교육기관으로 왕세손 가족이 살고 있는 켄싱턴궁 가까이에 있는 고급 주택가 안에 위치해 있다. 1964년 설립된 이 유치원의 연간 학비는 1만2000파운드(약 1700만원)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장남인 조지 왕자(5)와 샬럿 공주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