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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종균활용 발효산업 토론회,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개최
헤럴드경제| 2018-01-15 17:30

[헤럴드경제] 지난 11일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미생물 종균활용 발효산업 세계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행복미생물연구소 장상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F&P 오대가(주) 김창환 회장, (주)지엘바이오 임정식 대표이사, 한동대학교 김종배 명예교수, 강기갑 전 국회의원(現흙사랑영농조합 대표), 사천용현농협 신재균 조합장 등 전국에서 30여 명의 발효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창환 회장과 임정식 대표이사는 프로바이오틱스 EM 종균의 특징 및 산업화 방향, 김종배 교수는 겨우살이 활용 기술과 제품화 방안, 강기갑 전 의원은 미생물 산업 대안 제시 및 국민운동 전개, 신재균 조합장은 건빵메주 생산 및 간장, 된장 제조 과정, 장상권 소장은 건빵메주 유통방향과 미생물 발효 운영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토론회를 주최 및 주관한 (주)지엘바이오의 임정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이 발효의 종주국가인만큼 국내 발효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자체 및 각 전문가들과 연계해 발효의 표준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제주워터월드에서 처음 시작된 미생물 종균활용 발효산업 토론회는 전국의 발효 전문가 및 발효 관련 종사자들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하며 발효 종주국가로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미생물 발효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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