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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설날 특별지원자금 8조원 공급
뉴스종합| 2018-01-16 10:03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오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3조원, 만기 연장 5조원 등 총 8조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 금리를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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