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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3억6천만원 떼였다…비도 출연료 못받아
엔터테인먼트| 2018-01-16 18:2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이나영이 3억이 넘는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나영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도망자 플랜비’의 출연료 중 3억 6000여 만원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고 16일 뉴스1이 보도했다.

제작사인 도망자 에스원 문전사는 현재 문을 닫은 상황이다.


이나영은 출연 배우 중 가장 큰 금액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상황이며 주연 배우 비 역시 일부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배우 이정진 역시 현재까지 3500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앞서 김민정과 성유리, 구혜선, 김우빈, 고수도 출연료 미지급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김민정은 ‘2009 외인구단’으로 1억여 원의 미지급액이 있으며 성유리는 지난 2009년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 현재까지 8000만원 이상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출연한 한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총 2억 6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배우 고수와 김우빈도 수년째 광고 모델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김우빈은 6600만원, 고수는 1억 2500만원에 해당하는 돈을 받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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