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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개인의 변화를 위하여 꿈을 디자인하다…체인지영컴퍼니 이선영 대표
헤럴드경제| 2018-01-19 11:47

[헤럴드 경제]체인지영컴퍼니의 이선영 대표는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전체적인 시스템 점검과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컨설팅으로 병원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체인지영컴퍼니의 이 대표는 병원 컨설팅과 병원 마케팅은 엄연히 다르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병원 컨설팅을 병원의 전반적인 진단을 통해 내부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직원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병원 마케팅은 마케팅에 관한 전문가에 의해서 다루이지는 반면에 병원 컨설팅은 병원의 생리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병원 전문가에 의해서 진행을 해야 합니다.” 체인지영컴퍼니의 이선영 대표는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작지 않은 규모의 병원의 실장으로 근무를 시작해서 병원 컨설팅을 시작한 후로 대략 50여개 이상의 병원을 컨설팅 한 병원컨설팅의 전문가이다. 병원 실장으로 근무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스피치강좌를 비롯한 강사교육과정에 참여 했고 이를 통하여 얻은 노하우와 경험들이 지금 병원컨설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출판한 《병원매출 100백 올리는 절대법칙》 이라는 책은 병원의 바이블이라고 불리고 있다. 체인지영컴퍼니의 이선영 대표는 병원, 직원간의 소통과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내부 시스템 컨설팅을 통해서 원장은 물론 실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전체적인 시스템 점검과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컨설팅을 하는 것이죠.” 


 이 대표는 병원컨설팅은 병원 직원들과의 만남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컨설턴트를 접하는 직원들의 대부분이 변화에 대해서 소극적이고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병원직원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교육과 개개인의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변화에 소극적인 병원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원장님의 운영철학과 직원들의 마인드를 같게끔 만들어 주어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얻어야 합니다.” 내부적인 시스템의 점검을 통해 몇 번의 보완과정을 거치고 처음과 달라져 있는 병원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는 체인지영컴퍼니의 이선영 대표는 실제로 컨설팅 과정이 끝나고 대부분의 병원이 매출도 오른다고 했다. “병원만의 맞춤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긴장하거나 불안해하는 환자분의 손을 잡아주거나 직원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고객감동 서비스입니다. 질 높은 서비스는 직원들의 동기부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대표는 이끌려가는 사람보다는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체인지영컴퍼니는 변화라는 의미다. 이 대표는 자신으로 인해서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즐겁다. 이 대표의 교육으로 변화를 겪은 직원들이 시간이 지난 후에 고맙다고 연락을 해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이선영 대표는 딱히 정해진 커리큘럼이 두지 않고 큰 틀 안에서 세부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직원들과 같이 토론과 대화를 통해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매출을 먼저 원하시는 원장님에게는 NO라고 이야기 합니다. 장기적으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변화를 위한 교육이 우선입니다.“ 체인지영컴퍼니의 이선영 대표는 마지막으로 “원장님과 직원들은 각자의 꿈이 있습니다. 그들의 꿈을 디자인해서 변화를 도와주는 체인지영컴퍼니가 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라고 말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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