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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설 예매 시작…꼭 챙겨야 할 7가지는?
뉴스종합| 2018-01-23 08:3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다음달 우리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이 들어 있다. 가족이나 친지들과 설을 함께 맞기 위한 민족대이동이 시작된다는 얘기다. 설날 연휴 하루 전인 2월 14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닷새 중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려면 23~24일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SRT 설 명절연휴 열차표 예약 및 예매를 할 때 신경 써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사진=SR 홈페이지 캡처]

우선 가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 예매날짜가 다르다.

경부는 23일, 호남은 24일 각각 오후 3시까지 SR 홈페이지 또는 오전 9~11시 역 창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둘째로는 예매 자격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SR 회원이어야만 예매 가능하므로 미리미리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이라도 오랜 시간 로그인하지 않았다면 휴면계정으로 돼 있을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셋째, SRT 앱이나 자동발매기, SR고객센터 등에서는 티켓을 예매할 수 없으며, 역 창구에서 사려면 수서ㆍ동탄ㆍ나주ㆍ목포 등 SRT 정차역 17개역과 서울ㆍ용산ㆍ영등포ㆍ수원ㆍ광명 등 코레일 5개역을 찾아가면 된다.

넷째, SRT 설 티켓은 예약대기제도를 운용하지 않는다. 남은 승차권은 24일 오후 4시부터 역 창구나 SR 홈페이지, SRT 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섯째, 홈페이지 접속 후 3분이 지나면 반드시 재접속해야 한다. 전체 예약시간이 3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예매 절차가 간단해 이 시간이면 충분하다. 또 1분간 아무런 입력도 안 하면 자동 로그아웃돼 재접속해야 한다. 또 한 번 접속 시 예약 요청 가능횟수는 6회로 제한된다. 

[사진=SR 홈페이지 캡처]

여섯째, 티켓은 한 사람이 한 번에 6장, 최대 12장까지 살 수 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일곱째, 예매한 티켓은 24일 오후 4시부터 28일 자정 사이에 결제해야 한다.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되니 꼭 기억하자.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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