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그재그 제공 |
지난달에는 월간 방문객(MAU)이 1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여성 쇼핑 플랫폼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지그재그’ 내에서 발생하는 주문거래액도 분기마다 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2017년 총 주문거래액이 전년도보다 80% 증가한 3500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지그재그’에는 여성 전문 의류 쇼핑몰이 2000개, 패션 잡화 쇼핑몰이 700개 이상 입점해 있으며 지금까지 480만 개의 상품이 누적 등록됐다.
이용자를 보면 2017년 전체 이용자 중 10대와 20대가 60% 이상의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30~40대 이용자 수도 2016년에 비해 두 배 증가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이용자들이 빠르게 늘면서 검색 횟수도 지난달에만 14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그재그’는 빅데이터 기반의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는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쇼핑몰들에게는 맞춤형 광고∙마케팅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로키닷컴 서정훈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는 여성 고객들이 본인에게 맞는 패션 아이템을 즐겁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지그재그가 여성 쇼핑몰들의 빠른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B2B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키닷컴은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1년간 두 번에 걸쳐 누적 투자금 100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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