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경기도 3개공공기관, 문화콘텐츠 활성화 협력
뉴스종합| 2018-01-25 15:22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3개 기관은 경기도 문화자원을 콘텐츠로 활용하기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3개 기관은 25일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종현 위원장과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문화콘텐츠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경기도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의 생산과 확산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사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공유 와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역량 강화 사업을 공동 추진이 주요 골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의 생산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자원 정보 축적 및 플랫폼을 활용한 도민의 활용 지원,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예술단의 문화예술콘텐츠 제공과 공연 관련 사업을 각각 담당한다.

참여 기관들의 협업 활성화를 위한 시도들은 이전에도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의 전곡 선사 박물관 전시콘텐츠를 VR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했다.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공간을 인디 음악 공연자들이 버스킹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는 사업도 추진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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