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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출산ㆍ육아 준비, 보건소와 함께 해요”
뉴스종합| 2018-01-26 08:37
-행복한 출산교실ㆍ오감발달 놀이교실 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보건소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해 다양한 출산ㆍ양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먼저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임산부에게 임신ㆍ출산 정보, 올바른 부모 역할 등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태교ㆍ정상 분만 과정의 이해, 라마즈 분만법과 실습, 모유수유 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는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키워주는 ‘오감발달 놀이교실’도 마련한다. 교구를 통한 손놀이, 악기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아기의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증진도 키울 수 있다. 진행은 놀이전문 강사가 맡는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다음 달과 오는 5월, 8월, 11월에 진행된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오는 4월, 7월, 9월, 11월 엄마와 아기들을 맞을 계획이다. 교육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다.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엄마와 아기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월 20일부터 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받는다.

구는 이밖에 임산부 명상요가, 모유수유 클리닉, 1대 1 양육교육 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출산의 두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가정과 가족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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