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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이 날아다닌 공포의 고속도로…승용차 운전자 1명 사망
뉴스종합| 2018-01-26 08:4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5일 오후 7시 50분께 경기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승용차에 길이 60㎝, 폭 10㎝ 크기의 철판이 운전석으로 날아들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철판이 날아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A씨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에 날아든 철판이 어떤 용도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면서“화물차에서 분리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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