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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33명.부상자 60명으로 늘어
뉴스종합| 2018-01-26 09:42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26일 오전 7시35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가 발생해 33명이 숨지고 60명이 넘게 부상당하는 등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불이 난 세종병원에 10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45분 현재까지 33명이 숨지고 60명 넘게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불은 세종병원 1층 응급실 인근에서 발생했고, 세종병원과 붙어 있는 요양병원으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환자는 2층에 16명, 3층에 28명, 5층에 21명, 6층에 35명 등 총 1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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