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GS건설은전날보다 5.56% 오른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28% 큰 폭으로 상승했던 주가가 이날에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올해 GS건설의 해외손실이 의미 있게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의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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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쿠웨이트, 사우디 등 지역에서의 저수익공사 준공이 가까워오고 있어 해외손실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익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올해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늘어난 457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익 증가 뿐 아니라 해외 수주 회복도 예상된다”며 “현재 추진 중인 해외수주 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해외수주 목표로 내건 3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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