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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객감동·국가경쟁력 브랜드대상/ 굿바이카폐차산업(주)] 원스톱 토털케어로 친환경 폐차처리 롤모델
헤럴드경제| 2018-02-01 17:50
[2018 고객감동·국가경쟁력 브랜드대상 폐차브랜드 부문]

최근 세계 각국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친환경’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전기차, 수소차 등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미래형 친환경차량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굿바이카폐차산업㈜’의 원스톱 토탈 케어 서비스는 그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국내 폐차업계에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굿바이카’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정식으로 등록된 자동차해체재활용(폐차장) 업체로서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 기반의 ‘전국폐차대행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끝에 지난해 9월 전국 540개 폐차장 중 ‘기술평가부문’에서 최초로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차주와 폐차장을 다이렉트로 연결해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간편한 접수와 전담팀에 의한 신속한 폐차처리, 문자를 통해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 합리적으로 책정되는 폐차비 등 보유차량의 폐차를 원하는 차주의 편의성과 만족을 고려한 점은 ‘굿바이카’가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이에 대해 굿바이카의 남준희 대표는 “저희는 ‘오늘 입금, 오늘 말소’라는 슬로건 아래 차주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속한 폐차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삶의 연속성’을 지켜나감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 아래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간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 대기교통분과 위원과 미세먼지 저감대책관련 자문역할을 역임하며 국내 미세먼지 저감관련 법 개정과 정책집행에 기여해 온 남준희 대표는 지난해 저서 「굿바이! 미세먼지」를 펴내며 10년 이상 현장에서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7%가 수송부문에서 발생하며, 그 중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발생량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저희는 폐차업이 ‘환경을 살리는 일’이라 생각하며 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국내 자동차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일조하고자 합니다”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 자동차시장을 대표하는 ‘폐차전문 브랜드’로의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굿바이카’는 오는 3월 중 TV CF 광고를 시작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전국 10개 이상의 직영 폐차장 설립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시장을 대표하는 ‘폐차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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