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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객감동·국가경쟁력 브랜드대상/ KMS(코리아모바일소사이어티)] 엔터+블록체인 접목 新가상화폐 ‘스타그램코인’
헤럴드경제| 2018-02-01 17:50

[2018 고객감동·국가경쟁력 브랜드대상 전자결제시스템 부문]

글로벌 전자상거래 규모가 2조 달러에 육박하고, 연평균 1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지금,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전자결제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요즘처럼 국가 간 거래 장벽이 사라지고 해외직구와 같은 거래형태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가장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최근 모바일 IT전문기업 ‘KMS(Korea Mobile Society)’가 선보인 ‘스타그램코인(Stargram Coin)’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환율이나 해외 금융거래에 대한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결제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가상화폐 ‘스타그램코인’은 기존 가상화폐 채굴방식과는 달리 전 세계에 영향력을 가진 스타들이 코인을 발행하고, 스타의 인기도와 팬덤, 활동사항 등에 따라 발행·거래가가 책정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KMS의 김민수 대표는 “현재 기존 가상화폐들로부터 야기되는 부작용의 원인은 시세가 거래소를 통한 매도와 매수에 의해서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스타그램코인은 해당 스타의 드라마·영화·방송 출연이나 팬들의 반응(댓글·좋아요 등), 관련 뉴스기사 등의 키워드를 빅데이터 기반의 검색엔진 봇을 통해 수집하고, 이를 자체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시세를 결정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거래소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발행된 화폐는 관련 스타의 MD상품이나 앨범, 디지털 콘텐츠, 공연티켓 구입은 물론 기업체 및 단체의 행사 섭외 등의 계약에도 활용할 수 있어 뛰어난 확장성을 갖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동시에 IT 산업계에서는 스타그램코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활성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민수 대표는 “전 세계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스타그램코인은 국민들에게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관련 기술연구, 전문인력 육성의 활성화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건강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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