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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주의보, 기상청 “항공운항정보 확인해야”
뉴스종합| 2018-02-03 19:15
<사진설명> 폭설 자료사진. [헤럴드경제DB]
-산지 6~20cm 눈 쌓여



[헤럴드경제]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 대설주의보를 알렸다.

이날 새벽부터 현재까지 이들 지역의 적설은 0∼3㎝이고, 현재부터 4일까지 예상 적설은 3∼8㎝다. 총 예상 적설은 3∼10㎝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앞서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한 상황이다.

산지는 현재 6∼20㎝의 눈이 쌓여있다.


기상청은 오늘 시작된 눈은 다음 주 초까지 산간에 많은 눈이 쌓이고, 해안 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차량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상황이다.

또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항공평 상황은 아직까진 양호하다. 오전 4시께 강풍 경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됐으나 현재까지 대부분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군산공항의 기상 악화로 이 노선의 출·도착 항공편 4편이 결항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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