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형식 판사, 파면청원 20만 눈앞..이틀만에 진기록
뉴스종합| 2018-02-07 23:0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형식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7일 이틀만에 20만명 이상 동의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만6000여명이 이 청원에 동의해 나머지 4000여명만 동의하면 20만을 채운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감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은 지난 5일 게시판에 올라온 지 이틀 만에 20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형식 판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청와대는 한 달 이내에 20만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 달 이내 20만명 이상 추천을 받은 6개의 청원에 대해 모두 답변했다.

한편, 이 청원 글은 “국민의 돈인 국민연금에 손실을 입힌 범죄자의 구속을 임의로 풀어준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감사를 청원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국민의 상식을 무시하고 정의와 국민을 무시하고 기업에 대해 읊조리며 부정한 판결을 하는, 부정직한 판결을 하는 판사에 대해서 감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정형식 판사 파면을 요구하는 별도의 청원 글도 500여건 이상 올라온 상태다.

글 중에서는 ”온 국민의 촛불 염원을 짓밟고 사법정의를 유린한 사법 적폐 정형식 판사를 파면해 주십시오“라는 글 등 다양한 내용의 호소 및 비판 내용이 담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정형식 판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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