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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TV 김원기 대표, 6주간의 베트남 신흥시장 탐방 성공리에 마쳐
헤럴드경제| 2018-02-13 14:01

[헤럴드 경제]G2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중국에 이어 베트남이 떠오르고 있다. 정부 주도의 제조업 중심 경제정책으로 인한 베트남 경기의 고속성장이 증시 호황으로 이어져, 2017년 한 해 동안 48%라는 기록적인 주가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투어 제조업 기지를 구축해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베트남 현지에서는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다수의 국영기업들이 주식시장 상장을 진행했거나 앞두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상장 후 경영권 유지를 위해 필요한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민간기업 또는 투자자에 매각해 민영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렇듯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소들로 인해 현재 베트남 펀드 중 외국인 순매수의 약 40%가 한국 펀드일 정도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다수의 주식․재테크 전문가들 역시 “신흥국 주식시장이 유의미한 성장폭을 보이고 있으며, 이 기조는 2018년에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펀드의 최근 1년 간 평균 수익률은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2월 초까지의 베트남펀드 유입 금액이 지난해 전체 순유입 규모를 거의 따라잡았을 만큼 뭉칫돈이 오가는 시장으로서의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과열 양상을 우려한 투자업계에서는 일부 상품에 대해 신규가입을 중단하기도 했다.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세계의 중심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시장경제에 대한 6주간의 탐방을 마치고 오는 2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베트남 시장은 여러 가지 요소들로 인해 전세계 주식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위험, 고수익의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집중적으로 필요하며 신뢰할 수 있는 종목과 상품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33년간의 주식투자 경력을 응집한 신가치투자를 통해 주식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가치투자는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기본적 분석, 엘리어트 파동, 그린빌, 배당, 재료, 신용, 꿈의 8가지 요소를 분석하며 손절매 없이 원금을 보전하는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8월 동남아시아 신흥국 탐방에 이어 10월 베트남 글로벌 포럼 ‘GATEWAY TO VIETNAM 2017’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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