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청렴도 높은 기관으로 평가됐다.

주택금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5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주금공은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청렴도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는 ▷체계적인 윤리경영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청렴문화 정착 ▷부패예방활동 강화 ▷고유업무와 연계한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 ▷윤리정책 전직원 참여 제도화 등의 반부패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정환 사장은 “반부패 청렴정책 이행을 상시 점검하고 임직원 모두 부패방지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선도 공공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공직유관단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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