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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부터 ‘럭키’ ‘빠삐용’까지…안방 찾은 설특선영화 고민되네
엔터테인먼트| 2018-02-15 17:0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설 연휴 안방에서 ‘더 킹’이나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신작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고전영화 ‘빠삐용’이나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각 방송사마다 풍성하게 준비한 설 특선영화를 방송순서대로 펼쳐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15일 오후 5시15분에 어린이영화 ‘몬스터 주식회사’가 EBS1에서 방영된다.

[사진=다음영화 캡처]

이어 오후 5시25분에는 KBS2에서 ‘럭키’가 편성돼 있다. ‘럭키’는 완벽 카리스마 킬러 형욱(유해진 분)이 목욕탕에서 넘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무명배우 재성(이준 분)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로 유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20분에는 살인사건을 임금님(이선균 분)이 직접 파헤친다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tvN에, 9시에는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을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더킹’이 jtbc에서 방송된 후 연이어 11시30분에는 이병헌의 반전 연기가 돋보이는 ‘싱글라이더’가 편성돼 있다. 11시55분에는 초보기자의 적응기를 그린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가 SBS에서 방송된다.

설날인 16일 오전에는 영화가 없다. 오후 12시40분 tvN에서 아빠와 딸이 뒤바뀌는 ‘아빠는 딸’이, 오후 5시30분 SBS에서는 동네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 형사의 활약기 ‘보안관’이 방송을 탄다.

[사진=다음영화 캡처]

17일에는 오전 0시25분 EBS1에서 고전영화 ‘빠삐용’이, 오전 9시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오후 2시40분 TV조선에서 ‘코리아’가 방송을 탄다.

또 밤 10시대에는 한국영화와 외화가 시간차를 두고 방송돼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도 있다. 10시30분 tvN에서는 한국영화 ‘공조’가, 10시55분 EBS1에서는 외화 ‘라이언’가 방영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전 11시에 어린이영화 ‘굿다이노’가, 오후 1시55분에는 EBS1에서 외화 ‘앤트맨’이, 밤 10시55분에는 우리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설 특선영화의 끝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다음영화 캡처]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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