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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소식에 32만원선 안착
뉴스종합| 2018-02-19 09:46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유럽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힘입어 2거래일 째 강세다. 이날에는 32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1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04% 오른 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2만6000원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일 6.29%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사진=123RF]

같은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5.35%, 2.22% 상승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 3형제’의 강세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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